독서 수특 채권파트 질문

독서 수특 채권파트 질문

일단 일개 재수생으로서 저도 경제 전문가가 아닙니다. 하지만 나름 경제 지문은 잘 풀고 국어 1등급이 나오기 때문에 답변드리자면 일단 해당 설명은 말씀하신 대로 기존에 발행된 채권에 대한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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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미래 만기에 도달했을 때 돈을 받는 것이므로 채권의 가치가 곧 미래 돈의 가치입니다. 금리가 높으면 현재 돈의 가치는 높아지고 미래 돈의 가치는 낮아집니다. 후자에 대한 개념이 할인율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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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5%->10%가 되었다고 합시다. 전에는 현재 100만 원이 미래 105만 원의 가치를 지녔지만 금리 상승 후에는 현재 100만 원이 미래 110만 원의 가치를 하게 되어, 결국 현재 돈의 가치는 금리 상승 후가 더 높습니다. 그래서 금리가 돈의 가치라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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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반대로 금리 상승 전에는 미래의 105만 원이 현재 100만 원의 가치를 가졌었지만 금리 상승 후에는 110만 원이 되어서야 현재 100만 원의 가치와 똑같아 집니다. 즉 미래 돈의 가치는 금리 상승 후가 더 낮습니다. 그래서 할인율이 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겁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2011학년도 수능에서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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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채권을 사서 만기에 121만 원을 받게 된다고 하고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10%->21%로 상승했다고 가정합시다. 시중 금리 상승 전 만기에 받게 될 121만 원의 가치는 현재 가치로 110만 원이었지만 금리 상승 후 만기에 받게 될 121만 원의 가치는 현재 가치로 100만 원입니다. 즉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의 현재 가치가 떨어집니다. 할인율이 높아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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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제 주체는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성향을 가졌기에, 현재 가치가 떨어진 채권은 굳이 살 필요가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수요도 감소합니다. 쉽게 말해 돈도 안 되는 채권 살 바엔 예금이나 하겠다 이런 심리죠. 수요가 감소하니 채권의 가격도 당연히 떨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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