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중3인데 저는 공부를 많이 못해요. 시험점수평균 50점대...정도? 그리고 저와 공부와는 너무 안맞고의지도 너무 없어서 차라리 제가 관심있는 쪽으로 가서직업을 찾고싶어요. 현재 관심있는 건 노래인데 어릴 때부터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했고 지금도 노래를 정말 사랑해요.근데 예고로 가서 실음과를 준비하기는 공부때문에 이미늦은거같고, 일반고를 가더라도 보컬학원 입시반으로 충분히노력해서 대학교 실음과를 갈 수있을지...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입니다.
먼저 노래를 직업으로 하려면 노래를 진짜 잘해야 됩니다. 그리고 보컬의 경우는 외모도 상당히 좋아야 나중에 뮤지션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예고나 예대에 가는게 인생의 최종 목표는 아니니까요.
1년에 실용음악과에서만 수백명의 보컬이 졸업합니다. 대부분은 무명 뮤지션이 되거나 다른 길을 찾아갑니다.
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진로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을 잘해보셔야 합니다.
예고도 특목고 중 실용음악과는 성적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서공예 같은데 성적 40% 반영하긴 하는데 기본점수가 커서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특목고가 아닌 학령인정 고등학교인 한림예고 같은덴 실기가 100%이며, 대안학교인 서실음 등도 성적은 거의 안봅니다.
다만 특목고던 한림예고던 이런데는 1년에 들어가는 돈이 천만원이 넘습니다. 부모님과 그래서 상의하셔야 하고요.
실용음악과가 있는 특성화고인 리라아트고나 대경생활과학고 등은 법적으로 특성화고(과거 실업계라고 했죠)라 학비 자체는 없습니다. 이런 곳도 거의 성적 안봅니다.
그리고 예대 이런데도 실용음악과는 수시 6등급, 수능 7등급 정도가 평균이에요. 그 보다 높은 경우도,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진로 문제는 어쨌든 부모님과 잘 상담하세요. 실용음악과 보컬을 가겠다고 하면 아마 부모님 100명중 100명 모두 반대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실용음악 관련 대학교는 50군데가 넘습니다. 이 중에서는 사실상 미달인 곳도 있기 때문에 가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어디를 가느냐가 문제가 되는데 보컬로 하위권 실용음악과를 가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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